[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양극재 증설을 위해 6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8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만원(6.71%) 오른 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포항시와 양극재 공장 신설 투자협약식을 열고, 2022년까지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부지에 연간 생산량 6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포스코케미칼은 광양·구미 공장에 이어 포항까지 국내에서만 연간 생산량 16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이는 60kwh급 전기차 180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16만t은 물론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의 투자를 가속화해 연간 생산량 11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지어 2025년까지 총 생산능력을 27만t으로 확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의 기회를 선점하는 동시에 양극재 사업에서 세계 일류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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