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甲 ‘여성오너’ 대변 셀토스
안정적 주행감 ‘아빠 차’ 쏘렌토
최장수 ‘세계인의 차’ 스포티지
상반기 ‘형’ 현대차와 판매 경쟁
기아가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형님’ 현대자동차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승용 및 RV(레저용 차량) 24만3446만대를 판매해 같은 기간 23만8042대에 그친 현대차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아의 상반기 판매량을 이끈 것은 SUV 3총사다.
기아 SUV 대표 모델인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는 각 모델들마다 뚜렷한 특징과 포지셔닝을 가지며, 각 차급을 이끌고 있다.
셀토스와 쏘렌토는 소형, 중형 SUV 각 차급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차종이며, 최근 기아는 The all new 스포티지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하며 준중형 SUV는 물론, SUV 명가의 입지를 견고히 하려 한다.
소형 SUV 셀토스는 입문기, 첫차, 가성비, 싱글과도 매치가 된다. 셀토스는 20대 이하 21.8%로 3개 차종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20대 후반 ~ 30대 초반까지 고객이 약 30%를 차지했다. 여성 비율도 45.6%로, 3개 차종 중 여성 비율 가장 높았다. 이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알맞은 가격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실제 엔트리 가격은 1934만원이며 주력 트림은 2248만원으로 젊은층을 위한 도심형 가심비 SUV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전트림 안전사양을 기본화했다. 셀토스는 최근 누적 판매 10만대 달성 및 소형 SUV 판매 중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7월 출시 이후 단 2개월을 제외하고 꾸준히 소형SUV 차급에서 판매 1위 달성하고 있다.
중형 SUV인 쏘렌토는 성숙기, 고급감, 프리미엄, 패밀리에 적합한 차량이다. 30대부터 40대, 50대까지 고객층이 고루 분포되어 있다. 이중 남성 고객이 82.5% 차지해 가족을 위한 ‘아빠 차’로 패밀리 고객에게 적합하다.
중형 SUV의 비교할 수 없는 공간의 여유로움과 N3 플랫폼 적용으로 기본기부터 다른 실내공간을 완성해 내 가족에게 딱 알맞은 후석공간도 선택이 가능하다. 2.5 가솔린 터보 및 2.2 디젤 엔진으로 빠른 변속 응답성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갖췄으며 습식 8단 DCT 적용으로 우월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또한 중형SUV 최초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뛰어난 정숙성과 안정적인 주행감을 자랑한다. 쏘렌토는 중형 SUV는 물론, SUV 전체 1위 달성한 최강자로 2020년에는 8만 2275대를 판매하며 국내 SUV 시장 전체 1위 달성했으며 미국, 영국, 호주, 러시아 등에서도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새로 선보이는 스포티지까지 가세했다. 5세대 스포티지는 영패밀리에 특화된 차량이다.
스포티지는 기아 최장수 SUV 모델로, 2015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5세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 역대 판매 1위 차종으로, 글로벌 6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판매량 중 538만대가 수출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정을 받은 차량이다. 1~4세대를 거치는 동안, 파리-다카르 랠리 출전, 美 JD파워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APEAL)조사 소형 SUV 1위,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 레드닷 디자인 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 수상 등 성능과 디자인 다방면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5세대 스포티지에는 신규로 탑재되는 프리미엄 사양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기아 관계자는 “소형SUV와 중형SUV 시장을 평정한 셀토스, 쏘렌토에 이어 5세대 스포티지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각각의 차들이 갖는 뚜렷한 매력을 기반으로 기아가 올해 하반기 SUV 시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atto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