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영, Sand Play, 58×70cm, mixed media
김창영, Sand Play, 58×70cm, mixed media

한국의 대표적 극사실주의 화가 김창영(b.1957)의 작품 세계는 부산의 바닷가 모래 위 무수한 발자국들에서 시작한다. 작가는 숱한 발자국들이 파도에 의해 사라지는 현상에서 ‘존재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삶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한다.

김창영의 ‘Sand Play’ 연작은 캔버스에 접착제로 모래를 붙이고 그 위 채색을 하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눈속임, 착각을 일으킴’이란 뜻을 지닌 트롱프뢰유(trompe-lœil)기법으로 표현된 모래는 실체로서의 모래와 허상의 이미지의 경계를 오가며 보는 이에게 신선한 시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존재의 의미와 예술에 대한 작가의 근원적 성찰이 담긴 김창영 작가의 작품은 헤럴드아트데이의 6월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장소연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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