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4명 늘어 누적 15만6천961명이라고 밝혔다. 700명대 확진자는 지난 5일(744명) 이후 25일 만이며, 794명 자체는 '4차 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 4월 23일(797명) 이후 68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4명 늘어 누적 15만6천961명이라고 밝혔다. 700명대 확진자는 지난 5일(744명) 이후 25일 만이며, 794명 자체는 '4차 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 4월 23일(797명) 이후 68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날 하루 집계가 마감되려면 3시간이 남았으나 이미 올해 수요일 기존 최다기록(1월 6일 297명)을 훌쩍 넘어섰다.

같은 시간대 21시간 잠정 집계치로 비교해 전날(29일) 372명보다는 49명 적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23일) 247명보다는 76명 많다.

서울의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29일 375명으로 올해 최다기록을 세웠고, 23일에는 252명이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하루 최다기록은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이었고, 역대 수요일 최다기록은 지난해 12월 16일의 423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급증한 뒤 올해 봄부터는 100∼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주부터 급상승 중이다.

최근 1주간(23∼29일)은 252→269→263→242→185→205→375명으로, 하루 평균 256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 검사인원은 주말인 26일 2만4214명, 27일 1만7761명으로 평일보다 줄었다가 월요일인 28일 3만7629명으로 오른 데 이어 29일 3만9328명으로 더 늘었다.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최근 1주간 3만1195명, 보름간 2만8322명이다.

29일 서울의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은 1.0%로, 28일의 1.2%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1%대였다. 최근 보름간 평균 확진율은 0.8%였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5만3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7월 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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