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CJ ENM의 주가가 23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ENM은 오전 10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600원(4.91%) 오른 18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8만40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CJ ENM의 주가는 지난달 초와 비교해 16%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티빙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CJ ENM은 올해부터 티빙에 3년간 4000억원의 콘텐츠 투자계획을 밝혔다. 향후 티빙의 유료 가입자 수의 증가 속도가 CJ ENM의 수익성을 결정지을 것이란 관측이 높다.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계단식의 콘텐츠 투자금액 증가가 예상되며, 티빙의 유료 가입자 증가 추세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며 "광고 경기 회복세 지속과 티빙 가입자 확대, 드래곤의 해외판매 증가 등으로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오른 3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23% 상승한 334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