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배터리 소재 등 11개사 선발
10년간 116社 발굴 214억 투자
포스코가 배터리 소재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포스코는 23일 오후 서울 팁스타운 S6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21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를 열고 11개 유망 벤처 기업을 선발해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세 조류의 생광물화 기능을 이용해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그린미네랄’과 선박유 무역거래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인 ‘넵튠 클라우드’ 등 11개 벤처기업들이 설명회에 참여했다.
예비창업가와 투자자들이 창업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쇼도 진행됐다. 선발된 벤처 기업에는 사무공간은 물론 제품 개발 및 판로 개척 등 사업화를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후속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 펀드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포스코는 초기 벤처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IMP의 지원대상을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변경했다. 올해 공모에는 500여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는 대기업 최초로 도입한 벤처 기업 발굴·육성프로그램인 IMP를 통해 총 116개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했다. 이들 기업에 총 214억원을 투자했다.
이 중 50여개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와 연결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원호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