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고파도에 초고속 통신 인프라 구축
-2021년 말까지 전국 379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구축 예정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는 충청남도 서산시 고파도에 초고속 통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벽지 등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망을 구축해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이다.
KT는 고파도에 무선으로 데이터와 음성을 전달하는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장비 용량을 19배(32Mb㎰→600Mb㎰) 늘리고, 기가 인터넷 제공을 위해 광단자함 7개, 인터넷전송장비(OLT)를 설치했다.
마이크로웨이브는 광케이블 등 유선망 구축이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 등에 인터넷, IPTV 및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무선으로 데이터·음성을 전달하는 기술방식이다.
그동안 고파도 주민들은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위성방송이나 저용량 마이크로웨이브 기반의 무선 데이터통신에 의존해왔다.
KT가 설치한 초고속 통신 인프라로 악천후에도 빠른 인터넷 이용과 끊김 없는 TV 시청이 가능해졌고, 온라인 원격 수업도 들을 수 있게 됐다.
KT는 ‘한국판 뉴딜’ 사업 협력을 위해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2020년 총 284개 마을에 초고속인프라를 구축 완료했다. 2021년 말까지 전국 379개 마을(육지 337개소, 도서 42개소)에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광케이블(FTTH)로 구축 예정이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