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광주시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감안해 7일부터 전 지역 식당과 카페의 영업제한을 완화했다.
7일 0시 기준 광주광역시 지역 접종률은 22.4%로 나타났고, 전남은 전국 최고인 25.7%가 접종을 완료하면서 집단방역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모든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 의무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24시간 영업이 가능토록 했다.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에 관한 집합금지 조치도 해제된다.
하지만 정부 방침에 따른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은 지금과 같이 계속 유지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전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유지하면서 영업시간 제한 해제와 자율·책임방역 의무 강화를 골자로 한 방역수칙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전국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집단면역 형성이 빠르면 빠를수록 마스크를 벗을 날도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백신접종에 시민 모두가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