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은 5개월째 순투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주식 10조원 가량을 팔아치우며 1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채권은 5개월째 순투자를 이어갔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5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726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4400억원 등 총 10조1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아시아(2000억원)에서 순매수했고, 유럽(6조4000억원), 미주(2조6000억원), 중동(5000억원)에서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7000억원), 캐나다(3000억원) 등아 순매수했고, 미국(2조9000억원), 영국(2조7000억원) 등이 순매도했다.
5월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액은 820조2000억원이다. 시가총액 대비 30.1% 수준으로, 전달보다 2조3000억원 줄었다.
미국이 336조4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0%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255조1000억원, 31.1%) , 아시아(105조3000억원, 12.8%), 중동(30조3000억원, 3.7%) 순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은 지난 1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5월 중 상장채권 5조5160억원을 순투자해 총 4조6510억원을 순회수했다.
국채(3조6000억원)과 통화안정증권(9000억원)에서 모두 순투자했다.
남은 기간 별로는 1∼5년 미만 채권(4조4000억원), 5년 이상(9000억원), 1년 미만(2000억원) 채권에서 모두 순투자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채권은 179조1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잔액의 8.3%를 차지했다. 전달보다 5조2000억원 늘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84조5000억원, 유럽 53조9000억원, 미주 15조6000억원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