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모습. (김천시 제공)
지난 2018년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모습. (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7월 열릴 예정이던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는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이자 포도 특구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그동안 격년제로 열렸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올해도 취소를 결정했다.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지역제한이 경북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예선, 본선행사 등으로 인해 자칫 지역 확산의 우려가 있어 취소를 결정한 것이다.

대회 관련 예산은 김천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 자두를 온라인과 지상파로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안전하게 각종 행사 등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진, 선, 미, 새코미, 달코미 등 5명의 포도아가씨를 선발해 김천 포도는 물론 각종 농특산물 홍보 행사 및 지역 내외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는 등 김천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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