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0.3원 상승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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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3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3원 오른 달러당 1113.6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1.8원 내린 1111.5원으로 개장한 뒤 약보합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강보합세로 방향을 틀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관망 심리가 커지며 큰 폭의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고용 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화 반등 흐름이 나타나며 원/달러 환율도 낙폭을 줄이다가 강보합 전환했다.

오후 들어 위안화/달러 환율이 상승 흐름을 탄 것도 원/달러 환율을 밀어 올렸다.

다만 외국인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2000억원 넘게 사들이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유지되며 상승 폭 역시 제한됐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 반등 흐름이 나타나며 환율이 강보합권을 보였지만, 상승 분위기 역시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세 속에서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14.1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4.63원)보다 0.47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