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3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장 마감 직전 소폭 하락하면서 최고치 경신에는 실패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20포인트(0.72%) 오른 3247.4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 기준 전고점은 지난달 10일 기록한 3249.30이다.
개인이 687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2억원, 4510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연기금은 1111억원 순매수하면서 외국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48%), SK하이닉스(2.38%) 등 반도체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삼성SDI(1.47%), LG전자(1.98%), SK이노베이션(2.06%)가 강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89%), 전기전자(2.32%)가 강세를, 철강금속(-1.60%), 보험(-0.98%)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09포인트(0.93%) 오른 990.19로 마감했다.
개인이 1348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3억원, 12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3.56%로 강세를 보였고, SK머티리얼즈(1.66%), 알테오젠(1.85%)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펄어비스는 1.52%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0.3원 오른 달러당 1113.6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1.8원 내린 1111.5원으로 개장한 뒤 약보합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강보합세로 방향을 틀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관망 심리가 커지며 큰 폭의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