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이 해양 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날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사회적기업 우시산, 유니폼 제작업체인 형지엘리트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는 ‘제 25회 바다의 날’에 맞춰 울산시 남구 울산항만공사 12층 전망대에서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울산항만공사와 우시산에서 회수한 국내산 해양 페트병 등 플라스틱을 태광산업·대한화섬의 친환경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로 재생산된다. 생산된 원사는 우시산과 형지엘리트에 전달돼 의류와 에코백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상품으로 개발해 제작·판매한다. 판매된 수익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폐패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을 가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건강한 지구를 위해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시장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양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