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등 9개 상품 출시
국내 건기식 ODM 1위 콜마비앤에이치가 생산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이마트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오퍼블릭(Biopublic)’을 론칭했다.
이마트는 오는 3일부터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에서 바이오퍼블릭 제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퍼블릭 브랜드명에는 몸에 좋은 건기식을 대중화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공개하는 상품은 총 9종이다.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C스틱, 알티지(rTG) 오메가3, 홍삼스틱, 루테인, 멀티비타민 등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원천 디자인 제조업자(ODM) 1위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엄선한 성분이 담겼다.
상품 가격은 멀티비타민 30정이 4900원, 프로바이오틱스50포가 9800원, 홍삼스틱 30포가 1만9800원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20~30% 저렴한 편이다.
낮은 가격이 가능한 이유는 별도의 광고비가 없고, 이마트와 콜마비앤에이치의 직접 거래를 통해 유통구조를 단순화했기 때문이다. 향후 이마트는 프로틴, 다이어트, 피부, 관절, 스트레스케어 등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출시 배경은 5조원으로 우뚝 올라선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때문이다. 이마트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건기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건기식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에서 직접 사용을 위한 구매 비율은 절반 수준으로 증가했다.
국내 건기식 시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약 4조4000억원이였던 건기식 시장은 지난해에는 약 4조 9000억원 규모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바이오퍼블릭 론칭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행사카드로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을 할인해준다. 6월에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하면 7월에 5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이마트앱을 통해 제공한다.
남현우 이마트 건강기능식 팀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 출시로 이마트가 고객 건강 증진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