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슈왑챌린지(총상금 75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마지막 홀 버디를 잡고 한 타차 선두를 지켜냈다. 스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츠워스의 콜로니얼컨트리클럽(파70 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쳐서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했다. 한 타차 선두에서 시작해 첫 홀 버디를 잡은 스피스는 4번부터 8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두 개씩 교환했다. 후반에는 13번 홀에 이어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공동 선두를 이룬 가운데 마지막 홀에서 러프에서 한 두 번째 샷이 핀에 붙으면서 버디를 추가해 3일 연속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달초 고향 텍사스의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 오랜 가뭄끝의 승수를 추가한 스피스는 고향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에서 투어 15승을 예고했다. 지난해 더CJ컵에서 생애 첫승을 올린 장타자 제이슨 코크랙(미국)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쳐서 한 타차 2위(14언더파 196타)를 유지했다. 첫 두 홀 버디로 기세가 좋았으나 5, 6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주춤했다. 코크랙은 후반 12번 홀부터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추격전에 불꽃을 당겼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2언더파 68타를 쳐서 3위(10언더파 200타)로 마쳤다. 이안 폴터(잉글랜드)는 6언더파 64타를 쳐서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와 공동 4위(8언더파)로 순위를 26계단 올렸다. 심장 수술을 세 번이나 하고도 필드에서 경기하는 인간 승리의 상징인 에릭 콤튼(미국)은 이븐파 70타를 쳐서 3언더파 브랜든 토드, 1오버파를 친 패튼 키자이어(이상 미국)와 공동 6위(7언더파)를 그대로 지켜냈다. 강성훈(34)은 4언더파 66타를 쳐서 재미교포 더그 김과 함께 공동 17위(5언더파)로 순위를 다시 25계단 끌어올렸다. 안병훈(30)은 이븐파 70타를 쳐서 공동 34위(2언더파)로 순위는 다시 4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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