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가 찰스슈왑챌린지 첫날 7타를 줄여 선두로 마쳤다. [사진=PGA투어]
조던 스피스가 찰스슈왑챌린지 첫날 7타를 줄여 선두로 마쳤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슈왑챌린지(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마쳤다. 스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츠워스의 콜로니얼컨트리클럽(파70 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고 63타를 적어냈다.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시작한 스피스는 전반에 3타를 줄였고, 후반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파3 8번 홀에서는 러프에서 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인되는 행운까지 겹쳤다. 지난달초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스피스는 고향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에서 투어 15승에 청신호를 켰다. 드라이버 샷 평균 299.5야드에 페어웨이는 절반을 지켰으나 그린 적중률이 66.67%로 좋았고, 그린에서는 다른 선수들보다 4.239타를 더 줄였다. 가르시아는 파5 11번 홀 이글에 버디 5개를 합쳐 7언더파 63타를 쳐서 선두를 이뤘다. 620야드 거리의 11번 홀에서는 그린옆 벙커에서 한 세 번째 샷이 20미터 거리의 홀에 들어가면서 한 번에 두 타를 줄였다. 심장 수술을 세 번이나 한 인간 승리의 상징인 에릭 콤튼(미국)이 5언더파 65타를 쳐서 제이슨 코크랙(미국)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는 4언더파 66타를 쳐서 애덤 해드윈(캐나다), 크래머 히콕(미국)과 공동 5위다. 안병훈(30)은 16번 홀부터 막판 세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내 로버트 스트랩, 패튼 키자이어(이상 미국) 등과 공동 8위로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대니얼 버거(미국)는 2언더파 68타를 쳐서 재미교포 더그 김 등과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3)는 1오버파 71타를 쳐서 빌리 호셜(미국) 등과 공동 57위에 그쳤다. 김시우(26)는 2오버파 72타를 쳐서 재미 교포 제임스 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저스틴 토마스 등과 공동 69위다. 강성훈(34)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98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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