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너겟·후렌치 후라이·음료...
‘위버스샵’ 통해 컬래버 상품도 공개
후드티·샤워 가운·양말·샌들 구성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만든 ‘The BTS 세트’가 27일 공식 출시됐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The BTS 세트’는 방탄소년단이 좋아하는 맥너겟 10조각, 후렌치 후라이(M), 음료(M) 등이 담겼다. 여기에 한국맥도날드의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스위트 칠리 및 케이준 소스로 구성됐다.
맥도날드가 유명 연예인과 손을 잡고 전 세계적으로 판매하는 세트 메뉴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셀레브리티 시그니처 메뉴 프로그램’을 론칭해 유명인의 취향과 입맛을 반영한 메뉴 조합을 세트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자 이번에는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뉴를 구상했고, 첫 작품이 바로 ‘The BTS 세트’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은 또 이날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샵(Weverse Shop)’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MD)도 공개했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의 심볼과 ‘The BTS 세트’의 그래픽을 활용한 로고 컬렉션으로 후드티와 보라색 샤워 가운, 양말, 샌들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구성됐다. 맥도날드의 ‘The BTS 세트’ 광고에는 지난 21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가 삽입됐으며, 해당 음원은 전 세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싱글로 세계 신기록을 다섯 개나 추가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 는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유튜브 영상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 ’ ‘유튜브 뮤직비디오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 ’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 ‘K-팝 그룹 중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 ‘공개 첫 24시간 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 타이틀까지 총 5개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공식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버터’는 심지어 미국 라디오 방송도 평정했다. 미국 대중연예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는 “‘버터’가 최고 인기의 팝송을 트는 톱 40 포맷의 미국 내 180개 라디오 방송사 모두에서 방송된 것으로 집계됐다”며, “외국 아티스트가 신곡으로 이러한 대기록을 세운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라고 전했다.
신소연·고승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