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이커머스 업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라방')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팬데믹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쇼핑 수요가 늘면서 '라방'이 새로운 유통채널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하나로 이용자들과 생산자가 함께 연결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연예인과 셀럽들도 대거 뛰어들고 있다.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쇼핑 채널이 온라인·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는 데다 지난해 3조원 수준에 불과했던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2023년 1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

고급 호텔 스파 및 4대 백화점 입점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페도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쇼호스트, 모델, 아이돌, 유튜버 등 피부 관리에 더욱 꼼꼼할 수 밖에 없는 연예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차별화된 제품과 콘셉트로 라이브 방송계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첫 라이브 방송 이후 일 평균 5,000개, 20일 만에 10만개가 추가로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으며, 방송 당일 매출액 중 83%가 라방을 통해 판매됐다고 밝혔다.

페도라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경쟁력은 양보다 질”이라며 “라이브커머스 담당자와 상품 바이어 간 철저한 사전 기획을 통해 협력사와 완성도 높은 방송을 제작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하며 방송을 보며 원하는 상품을 대신 사용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할인,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젊은 소비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5월 30일에는 뷰티 전문 쇼호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피부관리법을 소개하며, 실시간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제품 홍보 및 판매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