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한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술받으면 아동 후원까지 하게 돼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의료관광업체 닥파인더코리아는 지난 25일 국제 구호 개발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보호 캠페인에 동참하고 업계 최초로 후원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닥파인더코리아는 국내외 아동을 빈곤, 학대, 차별 등의 위험에서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위세이브’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매출이 90% 이상 급감한 상황에서도 매달 매출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닥파인더코리아는 이 회사를 통해 방한해 국내 병원에서 각종 수술과 시술을 받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에 맞춰, 일정 금액을 해당 환자 이름으로 기부한다.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한국에서 선진 의료 수술을 받으면 후원 캠페인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박신보 닥파인더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의료관광업계가 고사 직전까지 몰려 있는 힘든 상황이지만, 외국인 환자들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도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 후원 사업에도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닥파인더코리아는 2012년 오픈한 의료관광업체로서 지난 10년간 전세계 101개국, 5000여 명의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자랑하는 국내 선두 메디컬 에이전시 중 한 곳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보호·발달과 참여의 권리 실현을 목표로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아동 보호와 교육·보건영양·생계지원·인도적 지원·해외 결연 후원 등을 활동하는 국제 구호 개발 NGO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