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원 오른 1132원 마감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가상자산 시세가 요동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20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오른 달러당 1132.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2원 오늘 1132.5원에서 출발한 뒤 장중 1130.1∼1133.8원 사이를 오르내렸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몇몇 위원들이 향후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논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비트코인 차량 결제 중단과 중국의 채굴시장 단속 등 갑작스런 변수로 인한 가상자산 급락세도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55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4% 내린 3162.28로 빠졌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1원 오른 100엔당 1037.44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