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7월 초 론칭을 앞둔 1호 스마트관광도시인 인천 개항장 현장을 방문해,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점검은 내 취향에 맞는 AI(인공지능) 일정 추천, 차량 AR 네비게이션, 모바일 주문·대기·결제를 비롯해, 스마트 짐 보관, 가상현실 시간여행 등 인천에서 계획 중인 스마트관광도시 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광역시 개항장 일원은 지난해 9월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돼, 문체부, 관광공사,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 공공기관 및 9개 컨소시엄 기업들이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인천e지’ 플랫폼을 통해 여행경험, 편의, 서비스, 모바일기술활용, 모빌리티 등 스마트여행의 다양한 편리함을 얻을수 있다. AI 설문을 통해 취향에 따른 맞춤형 여행코스를 추천받고, 개항장 내 혼잡도를 확인해 붐비지 않는 곳을 선택해 안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하나로 간편한 예약·결제가 가능해지고, 플랫폼으로 결제하면 부가세를 즉석에서 환급해준다.
개항장 일대에서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의 스마트기술을 가미한 흥미롭고도 실감 나는 시간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과 거리 곳곳에서는 과거 실존 인물들이 AR로 재현되어 마치 해설사나 안내원처럼 해당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설명하고, 방문객에게 수행할 미션을 주고 이를 완료하면 할인쿠폰 등 보상도 제공한다.
자유공원 전망대에서는 19세기 당시의 개항장 모습을 360도 파노라믹 뷰로 감상하도록 했고,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로 유명한 제물포 구락부에서는 방문객의 위치에서 과거의 한 순간이 재현되는 드라마 형식의 몰입형 콘텐츠를 VR로 체험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