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헬스케어 플랫폼 도약 의지 담아
화장품, 의약품, 건기식 등에서 성장 기반 다져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한국콜마(대표 안병준)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새 기업 아이덴티티(CI)를 선보이고, 뷰티·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다.
한국콜마의 새 CI는 연결과 혁신, 문(門)이란 개념을 모티브로 해 한국콜마의 영문 이니셜인 ‘H’와 ‘K’를 문(門)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뷰티와 헬스케어 관련 모든 제품들이 콜마(Kolmar)라는 문을 통해 세계와 연결된다는 뜻을 담았다. 회사는 1990년 창립 이후 축적해온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기회를 연결해 고객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역동적인 사선과 푸른톤의 색은 신뢰와 혁신성을 상징한다.
슬로건도 기존의 ‘Science to Serve’(고객을 섬기기 위한 과학)에서 ‘Connect For Innovation’(혁신을 위한 연결)으로 변경했다. 고객사의 비전과 소비자 수요를 연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콜마는 전 관계사가 새 CI와 슬로건에 담긴 의미처럼 혁신 기술로 가득 찬 플랫폼을 제공해 전세계 고객을 연결시킬 것이라 전했다. 화장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전 분야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규 CI 도입에 발맞춰, 3대 핵심 사업의 성장 기반도 다지고 있다. 화장품 사업에서는 중국, 미국 사업장이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의약품 사업에서는 관계사 HK inno.N이 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는 중국의 강소콜마와 연태콜마가 완공되면서 관계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은 창립 31주년 기념에서 “콜마의 새로운 CI는 ‘세계로 향하는 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콜마라는 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 모든 고객사들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시켜 주는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