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정밀 안전점검에서 상태평가 D등급(미흡)을 판정받은 설악교를 오는 17일부터 통행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설악동 246-20번지 일대 위치한 설악교는 연장105m, 폭10.5m로 1978년 준공됐다. 약 40년 이상된 노후교량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교각 기초세굴, 교각하부 침식, 기초와 교각 벽체 분리 등 주요 부재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되어 상태 평가 결과 “D”로 판정됐다.
속초시는 오는 17일부터 안내간판 및 방호 시설물을 설치하여 설악교 대신 인접 교량으로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내달 정밀 안전진단을 발주해 교량 재가설 또는 유지·보수 방안을 강구한다.
윤종선 시 건설도시과장은 "제1의 명산 설악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하는 사항인 만큼 통행금지에 대하여 적극적인 협조 및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