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겨냥한 패션 애플리케이션
출시 8개월만에 누적 다운도르 100만 달성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이준표)가 4050 여성을 겨냥한 패션 애플리케이션 퀸잇(Queenit)을 운영하는 라포랩스에 투자했다. 총 55억원 규모의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외에도 카카오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끌림벤처스가 참여했다.
퀸잇은 BCBG, 마리끌레르 등 백화점 브랜드가 입점된 패션 앱으로, 출시 8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했다. 특히 전체 사용자의 80%가 40세 이상의 여성으로, 40~50대를 대상으로 한 패션 앱 시장에서는 라포랩스가 선두업체로 자리잡았다. 매달 평균 거래액이 전월보다 240% 가량 성장하고 있다.
진윤정 소프트뱅크벤처스 상무는 “4050 여성은 가장 많은 인구와 높은 소비 여력을 가진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패션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퀸잇이 젊은 세대 중심의 패션 커머스 시장을 재편해 대표적인 4050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최희민 라포랩스 공동 대표는 “퀸잇은 30개 이상의 백화점 브랜드가 직입점해 4050 여성 특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브랜드 입점, 인공지능(AI) 기반의 상품 추천,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등에 집중해 중년층의 모바일 쇼핑 경험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