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둘째날 2타를 줄여 맷 월러스(잉글랜드), 패트릭 로저스(미국)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우들랜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 7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출발한 우들랜드는 전반에는 보기-버디 2개씩으로 이븐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2번 홀 버디에 이어 파5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 올랐다. 맷 월러스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이글 하나에 버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인 패트릭 로저스와 3명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크레이머 히콕(미국)이 2언더파 69타를 쳐서 4위(5언더파 139타)로 마쳤다. 이 대회에서 2번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 66타를 쳐서 스콧 피어시, 스콧 스탈링, 키스 미첼(이상 미국) 등과 공동 5위(4언더파 140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로 출발한 50세의 필 미켈슨(미국)은 4오버파로 부진해 이날 2타를 줄인 버바 왓슨, 루크 리스트(미국) 등과 공동 10위(3언더파)로 하락했다. 공동 2위로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경훈(30)은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 6오버파 77타를 쳐서 공동 51위(1오버파)까지 추락해 잰더 셔플리(미국) 등과 동타로 마쳤다. 이경훈은 파5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공동 선두에도 올랐으나 16번 홀부터 시작되는 그린마일에서 세 홀 연속 보기를 적어냈다. 후반 들어 첫 홀 보기까지 네 홀에서 4타를 까먹은 뒤 6, 8번 홀에서 두타 씩 잃었고 마지막 홀에서야 버디를 추가했다. 최경주(51)는 3오버파 74타를 쳐서 지미 워커(미국) 등과 공동 64위로 컷을 통과했다. 임성재(23)는 이날만 8타를 잃는 등 한국 선수들은 줄줄이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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