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나카니시 히로아키(中西宏明·75)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이 건강 문제로 사임한다.
10일 일본 NHK 방송,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게이단렌은 이날 나카니시 회장의 퇴임을 공식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퇴임 일자는 다음달 1일이다.
나카니시 회장은 일본 최대 전기·전자 업체 히타치제작소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게이단렌 회장으로는 지난 2018년 취임했다.
나카니시 회장은 지난 2019년 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그해 5월 하순부터 3개월 반 요양한 뒤 9월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종양이 다시 악화되며 입원하고 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정부 회의나 언론의 취재에 온라인 상으로 참석하고 있다.
게이단렌 관계자는 NHK에 “나카니시 회장은 지난달부터 병세가 악화됐다”며 “게이단렌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더이상 불가능하다 여겨 퇴임 의사를 굳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