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 후 심리·생활 등 도움

서울시는 동작구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기관인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를 설치,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상담소 위치는 양녕로 27길 23(2층)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거리두기를 고려해 개소식 없이 운영을 시작 했다.

이 상담소는 이주여성출신 상담원(4명, 중국어·베트남어 등 6개 언어) 및 ‘통·번역지원단’(이주여성으로 구성 예정)을 둬 이주여성이 폭력피해 후에 겪는 심리·정서적 충격, 생활·체류 불안정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그들의 모국어로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 ▷보호시설 임시보호 ▷의료·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역·번역이 가능한 이주여성 및 내국인으로 구성된 ‘통번역지원단’,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법률지원단’, 의사 등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의료지원단’ 등을 운영해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언어소통, 법률적, 의료적 어려움을 돕는다.

상담소 이용은 국내 체류 중인 이주여성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하지 않은 여성도 이용가능하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