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팀 선발해 신산업 창출
2억원 사업지원금에 창업 실패해도 회사 복귀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사내벤처 육성에 나선다.
교원그룹은 다음달 2일까지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1기 공모전’을 연다.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으로, 참신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낸 2팀을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그룹의 기존 사업 영역이 아니어도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분야라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을 비롯해 1인 가구 변화나 시니어 가구 증가, 콘텐츠 및 플랫폼 비즈니스, e-커머스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팀을 선발하고, 한 달간 전문가 코칭을 받아 사업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게 된다. 오는 9월 임직원 투표와 공개 발표 등을 통해 최종 2팀이 가려진다.
최종 선발된 팀은 1년간 과제에만 집중하게 된다. 교원은 최소 2억원의 사업 지원금과 독립된 사무공간, 자율적인 팀구성 등 스타트업 설립의 기본 요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벤처팀 의사에 따라 독립법인으로 분사할 수도 있다. 창업에 실패한다 해도 교원으로의 복귀도 보장된다.
교원은 사내벤처 양성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문화로 정착되도록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원 관계자는 “창의적인 끼와 열정을 지닌 임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혁신을 추구하는 조직문화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