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분기 매출액 18조4885억원·영업이익 1조3404억원 전망

[제공=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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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제품 효과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LG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8조80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7%, 전기 대비 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51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1%, 전기 대비 133.3% 성장했다.

생활가전(H&A)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91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1% 늘어나며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특히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전지역에서 프리미엄 및 신가전 제품의 견고한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북미·유럽 시장 수요 회복과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로 LCD 패널 가격 상승을 상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예상보다 강한 프리미엄 효과"라며 2분기에도 프리미엄 제품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을 18조4885억원, 영업이익을 1조3404억원으로 추정했다.

차 연구언은 "스팀·신가전의 해외 판매가 확대되며 H&A 사업부는 전년동기 대비 35.9% 증가한 7조50억원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 및 고해상도 컨텐츠 확대로 홈엔터테인먼트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자동차전자장비(VS) 사업부는 반도체 탑재 비중이 높은 제품군의 판매 확대 및 일부 거래선 리스크로 일시적인 이익 훼손이 우려되고, 스마트폰(MC) 사업부 철수는 인력 및 유무형 자산 정리가 진행 중으로 중단 손실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차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서 더 빛나는 경쟁력"이라며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SCM)로 타이트한 반도체 수급,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대외적인 이슈의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