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호통, 국민 삶 챙겨야” 강조
“檢ㆍ언론개혁도 유능하게 처리할 것”
“내년 대선에서 500만표 얻어낼 것”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우원식 당대표 후보가 “국민에게 이제는 민주당이 달라졌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며 당 쇄신과 혁신을 강조했다.
우 후보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진행된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정견발표에서 “노선을 바로 세우는 것보다 더 분명한 쇄신이 어디 있다는 말이냐”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국민의 삶에서 출발하자”고 강조했다.
당대표 선출 전 마지막 정견발표에서 우 후보는 “민주당에는 4개의 기둥이 있다. 민주와 평화, 민생과 국가균형발전을 지켜야 한다”라며 “그러나 개혁의 소리는 요란했지만, 성과는 더뎠고, 그 사이 코로나 장기화로 국민의 삶은 더 피폐해졌다. 부동산값 폭등으로 희망의 사다리마저 끊겼다”고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180석을 주어도 개혁도 못 하고, 국민의 절박한 삶을 제대로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민주당에 국민이 큰 호통을 쳤다. 새로운 시대로 방향과 노선을 바꿔야 한다. 민주와 평화를 튼튼히 하면서 국민의 삶을 우리 당의 중심으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 민주당의 30년 집권을 가능하게 한 뉴딜연합처럼 한국판 민생뉴딜연합으로 더 큰 민생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국민과 눈높이를 같이 하고 청년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줄 것인지 절박하게 실천하자”고 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삶을 대하는 민주당의 자세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라며 “백신 수급을 꼼꼼히 챙겨 올해를 코로나 종식 원년으로 만들겠다. 손실보상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했다.
오는 6월부터 진행될 대선 후보 경선에 대해서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겠느냐”며 “174석의 힘으로, 실력으로, 따박따박 검찰ᆞ언론개혁과 더불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유능하게 처리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당대표가 돼 책임지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고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강조한 우 후보는 “현장과 가장 소통이 잘 되는 우원식이 다시 현장을 파고들어 500만 표를 모아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