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선종한 故정진석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오늘 5월1일 오전 10시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다.
염수정 추기경과 한국 주교단이 공동 집전하는 장례미사는 사제 80명이 참석하며, 코로나 19 거리두기로 성당 안에는 사제를 포함, 240명만 참석한다.
미사의 고별예식에서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애도 메시지와 인류복음화성 장관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의 애도 메시지를 대독할 예정이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염수정 추기경에게 보낸 위로 메시지에서, 깊이 애도하며 “오랜 세월 한국 교회와 교황청을 위하여 봉사하신 정진석 추기경님께 여러분들과 한마음으로 감사드리며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연민 어린 사랑에 추기경님의 고귀한 영혼을 맡겨드리는 장엄한 장례미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고별예식은 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 사제단 대표로 정 추기경의 소신학교 제자인 백남용 신부,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손병선 회장 등의 고별사로 이어지고, 고별식은 정 추기경이 28년간 봉직한 청주교구의 교구장 장봉훈 주교가 맡는다.
장례 미사 후 하관예절은 오후12시30분 용인성직자묘역에서 진행된다. 정진적 추기경의 묘는 김수환 추기경과 김옥균 주교 옆자리에 마련됐다.
묘비명은 정 추기경의 사목 표어인 ‘모든 이에게 모든 것’으로 정해졌다.
이윤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