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이재용·이부진·이서현 각 120만주 상속…법정상속 비율대로

[헤럴드경제 이태형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했던 계열사 지분 상속안이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되기 시작했다.

삼성물산은 30일 오후 최대주주 등소유주식변동신고 공시를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각 120만주를 상속한다고 밝혔다. 홍라희 여사는 180만주를 상속받는다.

이 같은 분배 결과는 홍 여사가 9분의 3, 세 남매가 각각 9분의 2인 법정 상속비율과 일치한다.

현재 이 전 회장의 주식 상속 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4.18%)와 우선주(0.08%), 삼성생명(20.76%), 삼성물산(2.88%), 삼성SDS(0.01%)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