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정유·발전시설 성능 개선
해상풍력·수소 사업 적극 개발
SK건설이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SK건설은 우선 친환경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해 환경시설관리(구 EMC홀딩스)를 인수했다. 이를 기반으로 리유즈(Reuse)·리사이클링(Recycling) 등의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도입해, 기술력 중심의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LNG발전, 노후 정유·발전시설의 성능 개선 및 친환경화 등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SK건설은 최근 부유식 해상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활발하게 맺고 있다.
이달에만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맺은데 이어, 포스코와도 ‘부유식 해상풍력 고유부유체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SK건설은 미국 블룸에너지와 공동 개발 중인 수전해 설비(SOEC)를 한수원의 신재생에너지인 풍력, 태양광 등과 연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SK건설이 지난 2월 건설사 최초로 공모한 3년물 녹색채권 수요예측에는 1500억원 모집에 1조2100억원의 자금 몰렸다. 이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