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캐피탈, 스톰벤처스 등 신규 참여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개척 박차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라썸(대표 이채린)이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펄어비스캐피탈과 실리콘밸리의 B2B 서비스형(SaaS) 소프트웨어 전문 투자사인 스톰벤처스가 채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였던 빅베이슨캐피탈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클라썸은 지난 2018년 카이스트 출신 이채린 대표와 최유진 부대표가 공동으로 창업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전 세계 23개국의 3700개 기관에서 사용하는 교육 소통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화상 및 영상 강의부터, 공지, 설문조사 등 비대면 교육 플랫폼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뿐 아니라, 학습자들 간 질문과 토론을 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일대일로 피드백을 주거나, 익명으로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최근에는 화상 강의 중에도 강의 참여자간 소통을 할 수 있는 라이브강의를 준비중이다. 구성원들의 소통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인공지능(AI) 조교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스트와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교육 기관부터 삼성전자, 시세이도, 푸르덴셜생명 등 글로벌 기업에서도 클라썸을 도입하고 있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곧 공개할 라이브 강의 기능은 비대면 교육에 가장 필요한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기능으로 최근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내 출시 준비를 마쳤다”며 “어떤 현장에서든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학습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김경엽 펄어비스캐피탈 대표는 “클라썸은 교육 시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을 파악해 앞으로 변화할 패러다임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남태희 스톰벤처스 대표는 “B2B SaaS 시장의 빠른 성장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클라썸이 업계를 이끌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