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자산유동화증권(ABS) 2660억원 선제적 발행
25년간 금리 3.5%→2.65%인하…통행료 경감도 시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26일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자금재조달로 25년간 206억원의 재정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시는 울산시 공유이익분인 50%(103억)를 통행료 경감에 투입해 사실상 통행료 인하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특히, 대교구간 대형 통행료 및 전구간 중형 통행료 100원 인하 효과와 함께 염포산터널의 경우, 요금인상을 더 늦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는 금융시장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말 자금재조달을 위한 자산유동화증권(ABS) 2660억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했다.
금리는 기존 3.5%보다 0.85% 낮은 2.65%의 고정금리로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이뤄졌다.
한편 울산시는 최적의 시기인 지난해 12월에 자금재조달을 추진해 지난해 9월에 자금재조달한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금리(3.1%) 및 지난 3월에 재조달한 마산~창원간도로의 금리 2.8%보다 0.15% 낮은 2.65%로 저렴한 대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보다 158억원, 마산~창원간도로 보다 60억원의 공유이익을 더 창출하는 재정절감 성과를 거두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