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명, 헌혈,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 실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 임직원들이 재단 창립 3주년, 자기 생일날, 남에게 봉사하는 것으로 자축했다.
지난 23일 임직원 180명은 대면 없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기념행사을 하고, 축사 및 기념사는 영상으로 대체한 뒤, 나눔사랑에 임했다.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을 영접하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직원 중 38명이 헌혈을 했다.
150명의 임직원들은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활동을 벌였다.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활동으로서 치료를 위해 특수 의료기기인 히크만 카테터를 삽입하고 생활해야 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필요로 하는 작은 주머니를 손바느질하여 제작하는 활동이다.
작년 기념행사에서는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임직원이 직접 만들어 비혼모자 생활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
팀빌딩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가상공간에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담은 ‘버추얼 서울 플레이그라운드(Virtual Seoul Playground)’ 앱을 이용하여 임직원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을 자제하는 동안 나누지 못했던 우정을 이번 기회에 즐겁게 주고받은 것이다.
‘버추얼 서울 플레이그라운드’는 작년 UIA 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20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하반기 서울시 창의상을 수상한 가상회의 플랫폼 ‘버추얼 서울’의 연장선으로 서울관광재단이 개발한 온라인 팀빌딩 프로그램이다. 가상회의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재미 요소로 시청 광장에서 윷놀이, 창덕궁에서 김밥 만들기 등 서울의 다양한 팀빌딩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버추얼 서울’ 플랫폼 및 ‘버추얼 서울 플레이그라운드’는 모두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버추얼 서울 홈페이지(https://virtualseo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지식 전달, 관심 유도 또는 마케팅을 목적으로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접목시는 것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경영지원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아니더라도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공공의 가치를 지향하는 재단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버추얼 서울’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보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개개인의 작은 노력이 관광업계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