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아침까지 1㎜ 안팎 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 회복

비가 내린 지난 16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
비가 내린 지난 16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금요일인 2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아침까지 수도권·충청권·전북 동부·경상 서부 내륙·서해5도에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날까지 이틀간 이어졌던 ‘초여름 더위’는 비 소식과 함께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영서, 경상권 서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는 오후까지 가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7.6도였다. 전날 같은 시각 기온(17.3도)과 비슷했고, 최저기온(16.1도)에 비해서는 1도 이상 높았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를 보이는 등 전날에 비해 다소 낮아지겠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는 15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23도로, 전날(27.5도)에 비해 4도 이상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해안,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 내륙, 경상권, 제주도 산지 등지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와 남해 1.0∼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