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글로벌 신규 확진 87만1951명…누적 확진 1억4441만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735명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그리니치표준시, GMT)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날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만1951명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5일 84만5213명에서 2만6738명 증가한 것이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억4441만056명이다. 이날 글로벌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1만3907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307만85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의 새 진앙지로 부상한 인도는 또 다시 하루만에 신규 확진자 기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31만5728명으로, 전날 기록한 역대 최다 기록인 29만4290명을 넘어섰다. 이 외에도 브라질과 미국 등에서 전날 하루동안 6만~7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같은 날 터키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362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 21일 약 3개월여만 다시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로 증가하자 23일 도쿄 등 주요 유행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일본 정부는 불과 1달 전인 지난 3월 말 수도권에 내려진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산세도 거세다. 이날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 735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7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7일 8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15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4일(714명) 이후 8일 만에 다시 700명 선을 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