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방문한 자리서 공개지지
宋 “당대표 돼 노동존중사회 실현”
김동명 위원장 “그간 많은 공감대”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5·2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나서는 송영길 후보 측은 19일 한국노총이 송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가 이날 오전 한국노총을 방문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하자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강신표 수석 부위원장 등 지도부가 화답하며 적극 지지를 약속했다는 설명이다.
김동명 위원장은 송 후보를 두고 “송 의원은 노동자 출신으로 한국노총과 그동안 많은 공감대가 있었다”며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승리해 한국노총과 민주당이 체결한 정책연대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송 후보는 “30년 전 인천 선창산업, 대우자동차 건설현장, 택시기사 등 노동자로 살면서 차별을 수없이 경험했다”며 “당 대표가 되어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해 21대 총선에서도 송 의원을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하며 공식 지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