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매출 10조 ‘톱10’ 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식량 사업을 확대해 2030년 글로벌 톱10 식량종합사업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식량 사업을 집중 육성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비전을 발표하고, 현재 800만t인 곡물 취급량을 2030년 2500만t으로 끌어올려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농·저장·가공·물류 등 유통 단계별 연계를 강화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국제 곡물시장에서 회사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국내외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우크라이나 곡물기업과 공동으로 추가 물량 조달 및 내륙 유통망 확보를 위한 자산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장기적으로는 국내 유망 어그테크(Ag-Tech·스마트농업) 기업과의 협업도 모색하고 있다. 김현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