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지자체 회원’ 인권도시협의회 성명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평화 기원을 위한 미얀마 특별입국 요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얀마 특별입국 신청자는 지몽·혜도·종수 스님, 세 사람이다. [연합]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평화 기원을 위한 미얀마 특별입국 요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얀마 특별입국 신청자는 지몽·혜도·종수 스님, 세 사람이다. [연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22곳을 회원으로 둔 한국인권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5일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학살을 규탄하고 현지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장을 맡은 이동진 서울시 도봉구청장과 회원 지자체장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군부에 자국민 유혈 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옹호하는 세계 시민의 일원으로서 군부 쿠데타 세력의 무시무시한 폭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는 미얀마 민중들에게 강력한 연대와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민들이 미얀마의 자유, 인권, 평화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연대할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