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주총회서 6개 안건 가결

“선풍기 회사 벗어나 종합 가전기업 도약”

30일 천안 본사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신일전자 제공]
30일 천안 본사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신일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가전 기업 신일전자(대표 정윤석)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인 17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 성장한 것으로,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313% 오른 62억원을 달성했다.

신일은 30일 충남 천안에 있는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의결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도 계절가전 판매 호조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18% 성장한 1724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13% 성장한 62억 원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신일산업에서 신일전자로 변경하며 ‘선풍기 회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종합가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