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다 알바 [브이컴퍼니 제공]
베르나르다 알바 [브이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정영주가 프로듀서로 변신,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긴다.

제작사 브이컴퍼니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공연 실황이 영화로 제작, 오는 4월 CGV에서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ía Lorca)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한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작곡가 마이클 존 라키우사(Michael John LaChiusa)에 의해 넘버 20곡의 뮤지컬로 재 탄생됐다. 2006년 뉴욕에서 초연, 우리나라는 2018년 처음 선보였다. 제3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선 소극장 뮤지컬상·여우주연상·여자신인상·음악상 4관왕을 차지,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2021년 서울 정동극장에서 올린 공연 또한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어가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상화된 ‘베르나르다 알바’는 10명의 여배우가 출연해 뿜어내는 강렬한 에너지가 4K 카메라, 풍부한 5.1채널 사운드로 태어났다.

브이컴퍼니는 “‘베르나르다 알바’는 인간 내면의 욕망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스페인 전통 무용 플라멩코의 정열적인 몸짓과 격정적인 음악으로 표출했다”라며 “공연실황에선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플라멩코의 정열적인 리듬과 몸짓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