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인사비서관·안행부 인력과장 역임한 인사행정 달인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사회 혁신 마무리 중책 책임감”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김우호 신임 인사혁신처장은 26일 “엄정한 공직윤리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이날 취임인사에서 “공직자 삶의 기준은 국민 눈높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처장은 “감염병 위기가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사회 혁신을 마무리지어야하는 중책을 맡게 돼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우리 경제가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를 만드는 것이 지금 인사처에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 황서종 처장의 업무 성과와 정책 기조를 이어받아 지속적인 인사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먼저 적극행정 정착, 균형인사 확산 등 인사처 소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또 “유능하고 성실한 공무원들이 자긍심과 자존감을 갖고 신바람나게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면서 “공직사회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아울러 “인사처를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 문화를 가진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저를 비롯한 간부들이 먼저 다가가서 언론, 국회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외부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1963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37회) 합격 뒤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안전행정부 인력기획과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부장, 인사처 인재개발국장, 청와대 인사비서관, 그리고 인사처 차장 등을 역임한 인사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 처장을 비롯한 차관급 8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