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랑플러스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 선정

[헤럴드경제] 강동구 소재 사랑플러스병원(병원장 국희균)이 코로나 19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관한 교육 이수 및 사업 내용을 숙지하여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이는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 등으로서, 예방접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백신 보관관리·수용력, 감염관리 수준, 접종 공간 등의 지정기준을 고려하여 특별자치도지사 및 시·군·구청장이 위탁의료기관을 선정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정 및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된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의 감독 아래 사전심사를 받고 통과된 의료기관에 한해 2분기부터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병원장은 “현재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준비 완료한 상태”라며 “코로나19 종식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보다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플러스병원은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 의료기관에 선정되었으며, 국희균 병원장은 대한민국 운동본부 주관 ‘2020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의료봉사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