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명품빵 공동브랜드 ‘대빵’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빵을 취급하는 제과점에서의 제품 판매 및 각종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코드 제30류, 제43류, 업무표장 등 3가지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브랜드 디자인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손 모양을 빵으로 형상화 해 ‘대구 빵이 최고’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대구 명품빵을 인증하는 직인을 이미지화 해 '대빵'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
앞서 시는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동네빵집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대구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같은 해 제1회 대구 명품빵 경연대회도 개최해 1대 대빵으로 ‘애플모카빵’을 선정했으며 이 빵은 현재 대구지역 22개 제과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 10월에 제2회 대구 명품빵 경연대회를 열어 2대 대빵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대빵도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홍보하겠다”며 "대구빵 활성화사업을 통해 동네 빵집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