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민관협치 사업 의제 공모’ 사업으로, 공모대상은 교육, 문화, 환경, 안전, 교통, 일자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민과 구청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다수 주민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단, 단순 민원, 시설 설치, 건의·진정 등은 제외된다.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www.guro.go.kr/guro1st/index.do), 구글폼 설문조사(https://forms.gle/a6BQk8PT6vzQDjY76) 또는 구청 협치정책보좌관실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우편 또는 팩스(860-2287)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구로구는 제출된 제안서에 대해 4월 부서 검토, 5월 주민·담당부서 간 공론장, 6월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협치의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협치의제는 ‘2022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해 내년에 추진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협치 의제 공모를 통해 구정 운영에 민주적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스스로 더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 수 있는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민 제안을 통해 ▷주민과 함께 걷고 싶은 도림천 만들기 ▷행복한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공동체 마을 만들기 ▷주민이 만드는 가고 싶은 작은도서관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구로 만들기 등 4개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