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원 중반 지지선 테스트할 것”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23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7원 내린 달러당 1127.7원이다.

환율은 2.1원 내린 달러당 1126.3원에서 출발한 뒤 1127원 안팎에서 소폭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 금리가 진정되면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둔화한 모습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금리 상승 진정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회복을 쫓아 1120원 중반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등 실수요 때문에 환율 하락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2% 오른 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각각 0.7%, 1.23% 상승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62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7.47원)에서 1.85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