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알몸으로 대중목욕탕 여탕에 들어갔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28)씨가 구속됐다.
21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목포의 한 목욕탕에 알몸으로 들어가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죄 등)를 받고 있다.
A씨는 2층 여탕에 들어가기 전 3층 찜질방과 연결된 계단에서 옷을 벗고 침입했다.
당시 탈의실에 있던 여성 손님들이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여탕 안으로 돌진했다.
이어 목욕 중이던 B씨에게 접근해 신체 일부를 만졌다. B씨가 비명을 지르며 저항하자 여탕을 빠져나갔다.
그는 탈의실에서 다른 여성 이용객들에게 붙잡혀 한 동안 몸싸움을 벌이다가 다시 계단을 통해 3층 찜질방으로 도주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으며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