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주택건설업체 분양 홍보 사무실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는 등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수성구 6명, 동구 4명, 남·북·중구·달서구 각각 1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14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8743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추가된 확진자 11명은 중구 소재 주택건설업체 분양 홍보 업무에 나섰던 담당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사업장 근무자 44명과 동일 층 근무자 20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고 동일 사업장 근무자 33명은 자가 격리 조치를 했다.

그외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3명이 추가돼 이들에 대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에 대한 심층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출 동선에 대한 방역조치와 접촉자 분류, 진단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